X

오토앤, 과기부 ‘AX 원스톱 바우처’ 선정…AI로 커머스 전주기 자동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하연 기자I 2026.08.11 10:20:57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모빌리티 라이프 전문기업 오토앤(353590)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상품 기획부터 소싱, 판매, 재고관리와 재발주까지 자동차 애프터마켓 커머스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오토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주관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오토앤, 과기부 ‘AX 원스톱 바우처’ 선정…AI로 커머스 전주기 자동화
오토앤은 이번 사업에서 AI 솔루션 전문기업 인핸스,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네이버클라우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온톨로지 기반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커머스 전주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정부지원금은 1차년도와 2차년도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이다.

현재 오토앤은 약 60개 판매 채널에서 2만여종의 자동차 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제품 수명 주기가 짧고 시장 수요 변동성이 커 상품 기획과 소싱, 판매, 재고 관리 등 각 단계에서 신속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토앤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상황을 판단해 실제 업무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AI 에이전트가 상품 기획부터 소싱 및 공급사 선별, 샘플 평가, 판매·운영, 성과 분석과 재발주까지 커머스 전 과정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의미론적 온톨로지(Semantic Ontology)를 기반으로 상품과 가격, 재고 등 분산된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데이터 간 관계를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AI 에이전트가 수요 예측과 상품 운영에 필요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토앤은 업무 자동화를 통해 소싱·운영 생산성을 20%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 고도화를 통해 불용 재고를 줄이고 리드타임을 단축하는 등 운영 효율성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한 AI 커머스 운영 체계를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자동차 애프터마켓에 특화된 ‘AI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나아가 유사한 운영 구조를 갖춘 국내외 유통·이커머스 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최찬욱 오토앤 대표는 “이번 AX 원스톱 바우처 사업은 오토앤이 AI 기반의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하는 AI 커머스 운영 체계를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향후 자동차 애프터마켓에 특화된 ‘AI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유사한 운영 구조를 가진 국내외 유통·이커머스 기업으로 AX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AI 기반 커머스 혁신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