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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분기 영업익 735억…전년比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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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6.04.30 11:29:23

주택 공급 감소로 매출 줄어
정비사업 수주 확대…4조원 확보
“수익성 중심 경영 강화할 것”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GS건설이 2026년 1분기 매출 감소 속에서도 영업이익을 늘리며 수익성 방어에 나섰다.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사진=GS건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4005억원, 영업이익 735억원을 잠정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4%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2.1% 감소한 107억 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1조 421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건설부동산 경기 악화로 주택 공급이 줄면서 건축·주택사업본부 매출은 전년 동기 2조 96억원 대비 29.3% 감소했다.

또한 플랜트사업본부는 2536억원, 인프라사업본부는 3264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GS건설 1분기 신규수주액은 2조 6025억원이다. GS건설은 상반기까지 약 1만여 세대 공급을 계획하고 있어 착공이 본격화하면 매출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오산양산4지구 공동주택사업(4971억원), 거여새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3263억원) 등을 확보했고, 폴란드 모듈러 자회사 단우드는 1191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도시정비사업 수주도 늘어나고 있다. GS건설은 자이(Xi) 브랜드를 앞세워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현재까지 4조원이 넘는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쌓았다.

GS건설은 서울 한강변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시공사 선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추가 수주 확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역량과 성공적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중심의 수익성 확보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주력해 지속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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