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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카페 문화 반영한 ‘버츄오 업’…출시 두 달 만에 1만대 판매
네스프레소가 분석한 국내 커피 소비 시장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2030 세대는 하루 평균 2.6잔의 커피를 마시며, 그중 80% 이상이 아이스 커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향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등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한 제품군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관련 제품 매출은 전년대비 41% 신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네스프레소는 이러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기준과 빠른 생활 패턴을 겨냥해 차세대 머신 버츄오 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원을 켠 뒤 단 3초 만에 예열이 완료되는 시스템을 갖춰 기다림 없는 커피 추출을 지원한다. 박 대표는 “한국 소비자의 34%가 우유를 섞은 아이스 라테 형태를 가장 선호한다는 점에 주목해, 버튼 하나로 최적의 풍미를 구현하는 아이스&라테 모드 전용 버튼을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버츄오 업은 50여 가지 캡슐을 활용해 200가지 이상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 확장성을 바탕으로 출시 2개월 만에 1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 공식 홈페이지 내 리뷰에서는 93%의 구매자가 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도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와 배우 김고은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해 버츄오 월드 캠페인을 전개하며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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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는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성수동 더가베에서 버츄오 월드 팝업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한 번의 터치로 열리는 새로운 커피의 세계’라는 메시지를 시각과 청각, 미각 등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간은 시원한 수영장을 연상시키는 아이스 풀, 향긋한 가향 커피의 풍미를 담은 라벤더 필드,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형상화한 클라우드 존 등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각 구역에서 캡슐 매칭 게임에 참여하거나 전용 레시피로 제조된 커피를 시음하며 네스프레소가 지향하는 탐험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 팝업 현장에서는 한정판 캡슐을 활용한 라벤더 커피 에이드와 오렌지 향이 가미된 얼그레이 돌체 등 특별한 메뉴가 제공된다. 5월 1일에는 미쉐린 스타 셰프인 손종원 셰프가 참여해 커피 열매에서 영감을 얻은 디저트 페어링 세션을 선보이며, 주말에는 DJ 공연이 더해져 감각적인 문화 공간으로서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지난 40년 동안 네스프레소가 집 안에서의 커피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 과정에서 발견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일상 속 커피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