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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자신의 의붓아들인 B군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1일 B군 몸상태가 좋지 않아 함께 익산 한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B군 몸 상태를 살펴보던 중 학대가 의심되는 흔적을 다수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고 출동한 경찰은 A씨 학대치사 혐의가 있다고 보고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훈계 목적으로 아들을 때린 것은 맞지만 숨지게 하려는 것은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