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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美 엘파소 카운티서 특별상 수상… "경제효과 1100억 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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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04.28 16:21:27

멤버 전원 ‘에스티마도 아미고’ 상 수여
공연일 5월 2~3일 ''엘파소 BTS 위크'' 선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북미투어 개최를 앞두고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가 뜨거운 환영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BTS는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뮤직)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엘파소 카운티 위원회는 BTS에게 ‘에스티마도 아미고’(Estimado Amigo) 상을 수여하고, 공연일인 오는 5월 2~3일을 ‘엘파소 BTS 위켄드’(El Paso BTS Weekend)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엘파소 카운티는 BTS의 공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커뮤니티 자부심 고취에 기여하고, 엘파소를 주요 공연 개최지로 알리는 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BTS 음악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와 공익적 가치 역시 높이 평가했다.

특히 엘파소 관광 기관의 브룩 언더우드 사무국장은 이번 콘서트가 이틀간 약 7500만 달러(약 11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팬덤의 열기도 눈에 띈다. 엘파소 카운티는 팬클럽 아미(ARMY)가 28일부터 5월 4~7일간 도시의 상징물인 ‘스타 온 더 마운틴’(Star on the Mountain)을 보라색으로 점등하기 위해 진행한 모금 활동을 소개했다. 앞서 엘파소는 지난 1월에도 공연 개최를 기념해 해당 조형물을 붉은색과 흰색으로 밝히며 방탄소년단의 방문을 기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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