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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821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설명 시정 연설에 나섰다. 김 장관은 이와 관련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모든 국민과 지역이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을 강조하셨다”며 기후부의 내년도 주요 투자 계획을 밝혔다.
김 장관은 우선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력·용수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 혁명시대에 첨단산업의 경쟁력은 전력과 용수에 달려 있다”며 “내년 예산안에 전력·용수 인프라 1조 9000억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필요한 곳에 인프라를 신속히 구축하고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햇빛소득마을 확산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2조 8000억원을 투자한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 규모도 역대 최대인 43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수질개선 투자도 약 6000억원으로 75% 늘렸다. 김 장관은 “임기 내 녹조 제로를 목표로 낙동강 등 주요 수계를 집중 관리해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예산안 심의와 집행 과정에서 속도를 내겠다는 뜻도 강조했다. 그는 “필요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국회와 충실히 소통하고 확정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하겠다”며 “녹색 전환으로 ‘모두의 성장’을 이루고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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