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BMO캐피탈이 아메리칸익스프레스(AXP)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9일(현지시간) BMO캐피탈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가를 380달러로 제시하면서 분석을 시작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4%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앤드루 바우치 BMO캐피탈 애널리스트는 “요즘 프리미엄 카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비용을 많이 쓴다는 우려가 많지만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프리미엄 생태계는 여전히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면서 “젊은 세대들이 연회비를 내는 카드에 줄지어 가입하고 있고 카드 수수료 수익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으며 공격적인 재투자 전략도 쏠쏠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영업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카드 소지자들의 지출을 억제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올해만 약 17% 하락했다. 하지만 BMO캐피탈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최근 영업 지출이 성장을 저해하기보다는 오히려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바우치는 “카드 수수료, 유지율, 참여도, 가맹점 관련성, 폐쇄형 루프(closed-loop) 데이터가 서로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이와 동시에 최고 수준이며 크게 차별화된 멤버십 리워드 생태계(rewards ecosystem)를 개발 및 개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4%(3.20달러) 내린 303.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