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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서울대 10개 만들기', 내년 2곳 이상 추가 선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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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6.10.07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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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감]
올해 부산·전남·충남대 선정…"내년 추가 선정 추진할 것"
"이공계 편중 보완…기초학문·인문계 지원도 힘쓰겠다"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의 대표 교육정책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과 관련해 내년에 2곳 이상의 대학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업무보고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업무보고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 장관은 7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관련 추가 지원 대학 선정에 관해 “예산 상황을 봐야겠지만 내년에 지원 대학을 2곳 이상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은 서울대 외 나머지 9개 거점국립대의 학생 지원을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그 선발주자로 올해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우선 선정했다. 최 장관은 내년에는 나머지 6개 거점국립대 중 2곳 이상을 추가 선정해 정부 예산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최 장관은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을 통한 거점국립대 지원이 이공계 분야에 치우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를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장관은 “메가 프로젝트가 된 지역전략산업 성장엔진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다 보니 이공계만 중심인 것처럼 보이는 게 사실”이라며 “기초학문 투자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같은 것들도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렸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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