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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개최되는 제10회 여수음악제 폐막연주회가 예술고문으로서 음악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첫 무대가 된다. 1부에서는 초기 혹평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도전과 극복의 상징이 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선우예권의 협연으로 연주하고, 2부에서는 오랜 고뇌의 시간을 끝내고 밝고 자유로운 서정을 가득 담아낸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을 음악학교 학생들과 KBS교향악단 단원들이 하나가 되어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명훈 예술고문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무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곡이라 할 수 있다.
정명훈 지휘자는 현재 창단 70주년을 맞은 KBS교향악단의 제10대 음악감독으로 악단을 이끌고 있으며, 2027년 1월부터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깊이 있는 음악적 통찰과 탁월한 해석,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세계 무대의 정상을 지켜 온 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음악가이기도 하다.
여수음악제 관계자는 “정명훈 예술고문의 합류로 여수음악제가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음악학교 학생들이 정명훈 예술고문과 KBS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번 폐막연주회는 여수음악제가 이어온 지역 음악인재 육성의 의미와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