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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와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운행으로 주민생활을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김 시장은 올 초부터 지역화폐 인센티브 대상 금액을 월 지출액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고 설·추석이 있는 2월·9월과 가정의달인 5월에는 100만원까지 확대했다. 또 통학순환버스를 운행해 학생 교통비 부담을 절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연장과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를 통해 주민 편의 개선 등을 이루게 됐다. 그는 2022년 7월 시장 취임 이후 정부에 건의해 GTX 양주 덕정역~동두천역 9.6㎞ 구간 연장을 약속받았다. 코로나19 확산 때 부동산 조정지역이 된 동두천시는 박 시장 취임 이후 2개월 만에 해제됐고 올해는 교육발전특수 시범지역에 선정돼 학생 교육을 강화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올해 세계관악콘퍼런스 개최로 문화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인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또 불합리한 중첩규제 해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을 통해 살기 좋은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광·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충청권 최초로 국제크루즈선 출항을 시행했고 서산공항 건설 추진, 대산~당진 고속도로 공사 등으로 지역 발전을 꾀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