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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선 홍명보 “연봉 38억원 아냐, 훨씬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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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연 기자I 2026.07.30 11: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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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합의로 결정,
돈 더 달라고 안 해”

[이데일리 남소연 기자]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연봉 논란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홍 전 감독은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계약한 연봉이 38억원이 맞느냐’는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 연봉에 대해서는 상호 밝히지 않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직접적으로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지금 말하는 38억원 정도는 아니다”라며 “훨씬 적다”고 반박했다.

홍 전 감독은 ‘연봉 액수를 먼저 제안한 건 축구협회가 맞나’라는 질문에도 “상호 합의하에 했다”며 “돈을 더 달라는 건 안 했다. 제시한 금액이 바로…(결정됐다)”라고 답했다.

한편, 글로벌 스포츠 급여 분석 매체 ‘샐러리리크스’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의 연봉은 약 216만 유로(38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이번 대회 출전국 48개국 지도자 중 16번째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특히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선전한 일본 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82만 1000유로)과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대표팀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200만 유로)보다 높은 연봉이라는 추산이 나오면서, 고액 연봉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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