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탑승 차량' 발로 찬 뒤 파손…50대男 검찰행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우발적 범행' 결론
경찰 "공모 혐의 등 확인 안 돼"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타고 있던 차량을 파손한 50대 남성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자가 지난달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
|
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계획범죄 가능성과 배후 여부 등을 파악하고자 휴대전화 포렌식 등 다각적으로 수사를 벌였으나 이같이 결론냈다.
경찰 관계자는 “공모혐의와 사전계획 여부 등 특별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범행 시 별다른 도구는 확인되지 않아 혐의는 단순 재물손괴죄만 적용됐다.
앞서 A 씨는 지난 7월 20일 저녁 7시께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떠나려던 정 전 대표의 차량을 발과 도구 등으로 가격해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다음 날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