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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입주 1~2년차 '자이' 단지 선제 점검·보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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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I 2026.06.10 15:45:30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하자 사전 점검
시공 참여 직원·협력사 직접 확인해 품질관리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GS건설이 아파트 입주 이후 조경,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사후관리(AS) 서비스를 확대하며 품질관리 강화에 나선다.

GS건설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의 선제 점검 캠페인인 ‘먼저보고 새로고침’을 고도화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준공 후 1년 된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개편된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을 진행하며 점검 항목에 대해 설명하는 사진.(사진=GS건설)
이 캠페인은 입주민 민원 접수 이후 보수를 진행하는 기존 AS 방식에서 벗어나 입주 1~2년 차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건설사가 먼저 점검하고 보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실제 해당 단지 시공에 참여했던 본공사 담당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가 직접 점검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준공 이후 고객서비스(CS) 부서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시공 당시 현장 이력과 공정 특성을 가장 잘 아는 담당자가 현장을 다시 점검해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은 이를 통해 공용부 하자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공 담당자의 품질 책임 의식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공 담당자가 실제 입주 이후 사용 환경에서 단지를 점검함으로써 사용성과 유지관리성, 마감 품질 등을 입주민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점검 결과는 향후 신규 사업장 품질 개선에도 활용된다. GS건설은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주요 사례와 개선 사항을 설계·시공·마감 관리 과정에 반영해 유사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올해 2개 단지에서 해당 캠페인을 시범 운영했으며 입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점검 결과와 보수 계획을 담은 보고서를 입주민에게 제공해 서비스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 점검과 고객 소통을 강화해, 자이 입주민이 더 높은 주거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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