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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36포인트(1.40%) 오른 5609.9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오전 2%대 상승 출발 후 오후 5700선을 돌파했으나 장 막판 차익실현 압력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782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94억원, 255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도체 대장주들이 강세를 주도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0원(1.81%) 오른 95만5000원에 마감했고, 삼성전자(005930)는 2100원(1.12%) 상승한 19만원을 기록했다.
주주환원책 발표 효과가 지속됐다. 전날 장 마감 후 삼성전자(상반기 16조원)와 SK(내년 1월까지 5조원)가 자사주 소각을 공시했고, 한화는 이날 공시를 통해 기취득한 보통주 자기주식 445만 816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 금액은 1264억원 규모다.
증권업계에선 아직 자사주 소각 계획을 내놓지 않은 기업들도 사실상 대부분이 소각 절차를 밟아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3차 상법개정안에 따라 법 시행 전 취득한 자사주라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소각해야 한다.
증권주도 강세를 이어갔다. 3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00조원을 돌파하면서 키움증권(039490)이 5.51%% 급등했다. 미래에셋증권도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이 부각되며 10.53% 상승 마감했다. 40%대 자사주를 보유한 신영증권도 7.83% 올랐다.
이밖에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4.08% 급등했고, 현대차(005380)는 0.95%, 기아(000270)는 0.62% 상승했다. 삼성전자우(005935)(3.27%), LG에너지솔루션(373220)(0.68%), SK스퀘어(402340)(1.99%), HD현대중공업(329180)(1.20%) 등도 상승 행렬에 가담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09%), 두산에너빌리티(034020)(-1.4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5포인트(0.07%) 내린 1136.83에 마감했다. 개인이 2337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2억원, 109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500원(4.13%) 내린 36만원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5500원(2.71%) 하락한 19만7500원을 기록했다.
펩트론(087010)은 4.50%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에코프로(086520)(-1.76%), 삼천당제약(000250)(-1.5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35%), 에이비엘바이오(298380)(-1.51%), 리노공업(058470)(-4.85%), 코오롱티슈진(950160)(-2.56%), 케어젠(214370)(-6.24%) 등은 하락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3월 1~10일 수출이 215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반도체 수출도 75억9000만달러로 동기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미국 반도체 강세 및 삼성·SK 주주환원 효과가 더해지며 이란 불확실성을 압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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