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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질 경우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매매를 20분간 중단하는 제도다. 거래 재개 후에는 10분 동안 호가를 접수한 뒤 단일가 방식으로 매매가 이뤄진다.
올해 코스피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것은 이 날이 9번째로, 역대 15번째다. 코스닥 서킷브레이커는 올해 들어 4번째이며, 역대 14번 발동했다.
특히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까지 양대 시장에서 동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것은 지난 3월 4일, 6월 8일, 7월 29일을 포함해 이날까지 총 4번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 시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2.10포인트(8.17%) 내린 5531.5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중 6228.52까지 올랐지만 이후 매도세가 거세지며 장중 5527.17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극대화됐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조968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급락을 주도했다. 개인도 1742억원, 외국인도 248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며 매도 행렬에 가담했다. 반면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196억원, 비차익거래 803억원 순매수로 전체 299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 전반에도 투매 양상이 확산됐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3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842개에 달했다. 보합은 11개였고 하한가도 1개를 기록하며 대부분 종목이 하락 행렬에 가담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85포인트(8.05%) 내린 649.0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719.39까지 올랐지만 이후 낙폭을 키우며 장중 648.62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극대화됐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81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1618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20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행렬에 가담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억원, 비차익거래 1687억원 순매수로 전체 1691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103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603개에 달했다. 보합은 27개였고 하한가도 2개를 기록하며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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