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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저수지 내 낚시터 관리인 B씨는 전날 오후 5시께 “A씨의 차량과 짐은 그대로 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의 시신에서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을 것으로 의심할만한 정황도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실족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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