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손님이 되는 잔치…'더 레시피' 전석 매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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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5.11.06 11:21:59

개막과 함께 전 회차 매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안동시립공연단의 창립 첫 작품 ‘더 레시피’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9월 20일부터 약 6주간 안동시 도산면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안동의 맛과 이야기를 무대 위로 옮긴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작품은 개막과 동시에 전 회차 티켓이 빠르게 매진됐다.

이머시브 다이닝 ‘더 레시피’의 공연 모습(사진=안동시립공연단).
‘더 레시피’는 한로(寒露)를 맞아 잔치를 여는 ‘김선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전통 연희와 음악, 음식, 그리고 관객의 참여가 어우러지며 ‘관객이 손님이 되는 잔치’라는 독특한 구조를 통해 공연예술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공연 중에는 고 조리서 ‘수운잡방’의 조리법으로 재현한 안동 전통 음식 ‘전계아’와 지역 특산주 ‘안동소주’가 실제로 제공되며, 관객들이 맛·향·이야기를 함께 체험하는 오감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총감독 진영섭과 연출 김철무를 중심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9명의 배우가 참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더 레시피’는 안동의 음식과 예술, 전통을 하나로 엮어낸 새로운 시도로 지역 공연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안동만의 색깔을 담은 창작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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