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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는 앞서 2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3라운드를 마친 뒤 골프위크와 인터뷰를 통해 2022년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에서 발생한 오구 플레이로 인한 부정행위에 대해 설명했다.
윤이나는 해당 인터뷰에서 “이런 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다”며 “다음 티샷을 할 때 내 공이 아닌 걸 알았다. 캐디가 그냥 치라고 했는데 듣지 말았어야 했다. (오구플레이를 인지한 뒤) 바로 신고했어야 했는데 너무 긴장되고 무서웠다. 컷 탈락했으니 괜찮겠지 싶었고, 주변 사람들도 별일 아닐 거라고 해서 그대로 믿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발언을 두고 국내 골프계에서는 오구플레이 인지 시점과 캐디의 개입 여부 등에 대한 설명이 기존 상황과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윤이나는 “무엇보다 해당 발언으로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책임은 선수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으며, 그 책임을 결코 다른 누구에게 돌릴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일을 통해 제 언행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성숙한 자세로 모든 순간에 임하며, 모든 관계자들과 팬 여러분께 신뢰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 역시 “선수가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