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共 수장' 푸홀스 "한국 거의 실수 없이 깔끔한 경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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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3.13 15:57:13

14일 류지현호와 WBC 8강전
푸홀스 "韓, 스몰볼 등 다양하게 점수 얻으려 할 것"
"안정적으로 승리하겠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류지현호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서 만나는 도미니카공화국 사령탑 앨버트 푸홀스 감독이 전력을 다할 것이라 예고했다.

앨버트 푸홀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감독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준결승을 하루 앞둔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트패러 밀라노-코르티나 론디포파크에서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미니카공화국. 사진=AFPBB NEWS
푸홀스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반적으로 한국 선수들은 깔끔한 경기를 하고 실수를 거의 하지 않는다”며 “우리도 실수를 최소화하고 준비된 상태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오전 7시 30분 도미니카공화국과 준결승 진출권을 두고 다툰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급 선수로 구성됐다. 후안 소토(뉴욕 메츠)를 중심으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크리스토페르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카밀로 도발(뉴욕 양키스), 아브네르 우리베(밀워키 브루어스) 등 스타가 즐비하다.

도미니카공화국. 사진=AFPBB NEWS
특히 소토의 연봉 5187만 5000달러(약 772억 원)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전체 연봉(616억 5000만 원)보다 많다.

푸홀스 감독조차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이다. MLB에서 22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0.296, 홈런 703개, 출루율 0.374, 장타율 0.544를 기록한 강타자 출신이다. 2022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뒤 지난해 3월 도미니카공화국 지휘봉을 잡았다.

앨버트 푸홀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감독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준결승을 하루 앞둔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객관적인 전력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이 크게 앞서지만, 푸홀스 감독은 한국을 경계했다. 그는 “한국은 한국 스타일대로 경기할 것”이라며 “스몰볼(작전 등으로 점수를 내는 전략), 히트 앤드 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점수를 얻으려고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보가 많지 않지만, 선수들의 능력과 스카우팅 리포트를 믿고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부연했다.

물론 분명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푸홀스 감독은 “선발 투수 산체스가 계획대로 던진 뒤에는 불펜을 활용할 것”이라며 “우리 팀은 공격, 불편, 수비력 모두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기전은 상대 실수를 활용하는 게 중요한데 우리 팀은 마차도를 비롯해 수비력이 좋은 선수가 많다”며 “안정적으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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