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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돈 인기비결은 '신선함'

김태형 기자I 2025.03.28 17:35:13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8일 한돈이 오랫동안 한국인의 밥상에서 사랑받아온 이유 중 하나는 ‘신선함’이라고 밝혔다.

한돈은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한다. 반면 수입산은 한돈미래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국내로 들어오기까지 평균 48.9일이 소요된다.

고기의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연 신선도다. 신선한 돼지고기일수록 육즙과 풍미, 영양소가 잘 보존되며, 특히 돼지고기의 약 70~75%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돼지고기의 맛과 영양 성분 또한 대부분 지방이나 수용성 물질에 들어 있는 만큼, 유통 속도는 품질 유지에 직결된다

한돈의 초고속 유통 시스템은 돼지고기의 본래 맛과 영양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다. 덕분에 국내 소비자들은 한돈을 통해 가장 신선한 돼지고기를 더욱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이 같은 유통 경쟁력은 생고기는 물론 가공육 제품에서도 품질 차이를 만들어낸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국내에서 빠르게 유통되어 신선함이 뛰어나다는 점”이라며, “신선한 한돈을 더욱 믿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은 물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한돈자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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