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6월 군산 스테인리스 후판 공장을 준공한 이후 7개월여 동안 준비 과정을 거친 결과다.
JIS 인증은 6개월 이상의 생산 실적과 품질관리책임자 자격을 요구하는 등 다른 인증에 비해 취득하기가 까다롭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SUS’라는 명칭이 JIS 용어일 정도로 스테인리스 업계에선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
이번 JIS 인증 취득으로 SM스틸이 진행하는 현지법인 설립 등 일본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SM스틸은 품질 환경 인증인 ISO 9001·14001에 이어 압력용기 인증(PED, 압력장비지침) 건설자재 인증(CPR, 건축자재규정) 등을 순차 취득을 마쳤다. 각국 선급 인증도 진행하고 있다.
강태석 SM스틸 후판영업본부 그룹장은 “지난해 7월 제품 첫 출시 이후 SM스틸의 스테인리스 후판 ‘Super Plate’는 평탄도 등의 분야에서 고품질 제품으로 인식돼 시장에서 호평받는다”며 “ 앞으로도 SM스틸은 각종 인증을 예정대로 취득해 내수와 수출 영업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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