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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중국 해상 수출 운송비용은 표준 컨테이너 단위(2TEU)당 67만 6000원으로 전월대비 29.0%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 연속 증가다.
일본 해상 수출 운임 역시 2TEU당 77만 4000원으로 21.9% 올랐다. 3개월 연속 증가다. 베트남 역시 6.7% 오른 154만 7000원으로 집계됐다.
설 연휴 전후 물동량 증가와 아시아 역내 부품·중간재 교역 확대가 맞물리며 아시아 지역 내 교역이 회복 신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의 올 1월 수출은 전년대비 33.8% 늘어난 658억달러로 1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수출기업 입장에선 물류비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근거리 항로는 상대적으로 중소·중견기업 위주의 부품·중간재 수출 중심이어서 물류비 부담이 가격 경쟁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미주·유럽 등 원거리 해상 수출 운임은 혼조 흐름이었다.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미국 서부지역 운임(476만 9000원)은 6.1% 감소한 반면 상대적으로 먼 동부지역 운임(549만 4000원)은 2.9% 올랐다. 유럽연합 운임(349만 2000원)은 1.8% 감소했다.
1월 해상수입 운임은 대체로 전월대비 큰 변동이 없었다. 미국 서부와 유럽연합, 중국, 베트남 운임 모두 전월대비 2% 이내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다만, 미국 동부 운임은 12.2% 오르고 일본 운임은 9.3% 내리면서 변동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항공 수입 운임의 경우 유럽연합(586만 8000원)은 19.4% 오른 반면 중국(337만 1000원)은 23.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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