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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k는 국가별 독점 파트너를 기반으로 현지 유통 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유통과 마케팅 역량을 갖춘 파트너와 장기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별 소비자 특성과 트렌드에 맞춘 제품 공급을 확대해 해외 매출처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규제 대응도 마쳤다. fmk의 핵심 제품인 ‘리쥬베네이팅 PDRN 키트’와 ‘브라이트닝 비타 키트’는 유럽 화장품 등록 포털(CPNP) 등록을 완료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FDA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관련 등록 및 규제 대응 절차도 마무리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이를 바탕으로 유럽과 미국 등 주요 화장품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국가별 규제 환경과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카밍 말차 엑소 키트’를 새롭게 출시하며 PDRN·비타민 제품군에 이어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바운드 K-뷰티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fmk는 지난 8월 14일 가오픈한 동대문 ‘미미케이뷰티케어약국’ 입점을 확정했다.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중이 높은 동대문 상권을 활용해 해외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미미케이뷰티케어약국은 월 15만~22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약 60~80%가 외국인 관광객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해당 공간을 해외 소비자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해외 유통사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마케팅도 강화한다. fmk는 내년 개최 예정인 ‘코스모프로프 볼로냐(Cosmoprof Worldwide Bologna)’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뷰티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국가별 유통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해외 유통망 구축과 글로벌 마케팅을 바탕으로 fmk를 중장기 성장을 이끌 신규 사업 축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누적 5개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15개국의 독점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가별 계약을 실제 제품 공급과 매출로 연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 관계자는 “fmk는 당사가 축적해 온 바이오 소재 기술과 피부과학 연구개발(R&D) 역량을 자체 제품 및 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한 결과물”이라며 “론칭 5개월 만에 베트남과 이탈리아 독점 공급 계약이라는 첫 가시적인 성과를 확보한 데 이어 현재 추가 국가들과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해외 사업 확대에 더욱 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부터 제품 기획·개발, 글로벌 규제 대응, 현지 유통망 구축까지 이어지는 사업화 체계를 기반으로 올해 5개국, 내년 15개국의 독점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계약 국가 확대를 실제 제품 공급과 매출 성장으로 연결해 fmk를 지에프씨생명과학의 새로운 글로벌 매출 성장축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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