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시냅스는 지분 희석 방지를 위해 보유 중인 제31회차 및 제32회차 전환사채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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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이번 소각을 통해 해당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에 따른 기존 주주 지분 희석 가능성을 해소하고 오버행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제이케이시냅스는 이달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1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를 통해 약 516억원의 결손금을 전액 보전하는 등 재무구조 정비에도 나섰다.
경영진의 주식 매입도 이어졌다. 황케빈인석 대표와 임지현 부대표 등 주요 경영진은 개인 자금으로 총 12만6872주의 회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최대주주인 휴림로봇은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데 이어 보유 중인 30억원 규모의 CB를 주식으로 전환했다.
본업인 반도체 공정 소재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제이케이시냅스의 올해 상반기 반도체 공정 소재 사업부문 누적 매출액은 50억3118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69억원의 약 72.9%에 해당한다.
회사는 반도체 웨이퍼 가공과 건식 식각 설비 부품 세정 등에 사용되는 식각액(에칭제), 박리액, 반도체 샤워헤드 표면 에칭제 등의 공급 확대가 관련 사업 매출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케이시냅스 관계자는 “이번 자기 보유 전환사채 소각 결정은 시장의 오버행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라며 “앞으로도 탄탄해진 재무 기반과 반도체 공정 소재의 견고한 공급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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