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RIVN)의 주가는 2일(현지시간) 1분기 차량 인도 실적 발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리비안은 1분기 총 8640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전년대비 약 36% 감소한 수치다.
리비안의 1분기 차량 생산량은 전년 동기 1만3980대에서 1만4611대로 소폭 증가했다.
리비안은 연간 차량 인도량 가이던스를 4만6000~5만1000대 범위로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리비안의 주가는 3.99% 하락한 12.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