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국가안전대진단’ 취약 사업소 일제 점검

문승관 기자I 2021.11.15 17:32:11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5일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지난 9월27일부터 발전설비 안전성, 화학설비 및 소방설비 운영상태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소방설비 오동작에 따른 이산화탄소 누출 인명사고 등의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겨울철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내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기술안전본부장 주도하에 시행되었다. 특히, 이번 진단은 국가기반시설인 발전설비의 화재 예방과 지하 전력구 운영상태 등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지적된 사항은 즉시 개선해 겨울철 안전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