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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해거티는 “소송이 시작되면 싸움은 법정과 언론 두 곳에서 동시에 벌어진다”는 명제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초기 대응 실패로 여론 악화를 겪은 유나이티드 항공 사건, 언론 보도로 논란이 확산된 루디 줄리아니 스캔들, 억만장자의 이혼 소송 등 풍부한 실전 사례를 통해 소송 커뮤니케이션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을 분석한다.
특히 저자는 소송 국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CIR 시스템(통제·정보·대응)’을 제시하고, 기자 취재 요청 시점별 대응 전략과 언론 인터뷰 기법부터 원고와 피고 각각에게 요구되는 언론 대응 매뉴얼, 법무팀과 홍보팀의 원팀 협업 프레임워크, PR 활동에 적용되는 비밀유지특권(Attorney-Client Privilege) 이슈, 소셜미디어 중심의 디지털 소송 커뮤니케이션 전략, 그리고 조셉 체셔·테드 웰스 등 미국 최정상 소송 변호사들의 실전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실무자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다각도로 다룬다.
저자는 30년 이상 기업 및 금융기관의 위기 대응을 자문해온 베테랑이다. 체임버스 앤 파트너스(Chambers & Partners)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자문가로 꼽힌다.
번역 및 출간을 이끈 김태연 슈츠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소송커뮤니케이션이 단순한 여론형성이나 언론이용, 위기 관리와는 다른 고도의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커뮤니케이션 분야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어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 며 “소송 커뮤니케이션 최전선에서 수년간 직관적으로 체득해 온 실무 노하우가 명징하고 정교한 전략 언어로 구조화되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