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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 퓨리오사AI와 총판계약 체결..."'깐부' 효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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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6.05.08 09:53:3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엑스페릭스(317770)가 ‘깐부’ 퓨리오사에이아이와 ‘AI 통합솔루션’ 공동개발 및 공급을 위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엑스페릭스는 퓨리오사에이아이라는 퍼즐을 맞춤에 따라 AI 관련 사업에 보다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엑스페릭스는 국내 대표 AI반도체 기업 퓨리오사에이아이와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AI 솔루션 공급 및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퓨리오사에이아이의 고성능 NPU ‘레니게이드(RNGD)’ 서버에 엑스페릭스의 AI소프트웨어와 에이전틱 AI 기반 자동화 서비스를 결합, 설치 즉시 활용 가능한 ‘AI 올인원 어플라이언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AI 올인원 어플라이언스’는 기존 서버, 소프트웨어, 시스템통합(SI)을 각각 개별 구축해야 했던 단점을 보완해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까지 턴키(Turn-key)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과 데이터 처리, 업무 자동화 기능까지 통합 제공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이 설명이다.

그동안 엑스페릭스는 계열사인 엑스페릭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등과 함께 퓨리오사에이아이에 대해 그룹차원의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특히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퓨리오사에이아이의 시리즈 A부터 참여해 온 초기 투자자로 그동안 진행된 모든 시리즈에 투자를 이어오며 두터운 신뢰관계를 형성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엑스페릭스와 엑스플러스도 시리즈 C 투자에 참여하면서 그룹차원의 AI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온 만큼 퓨리오사에이아이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와의 AI산업 경쟁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엑스페릭스는 퓨리오사에이와의 총판계약을 계기로 신원인식 AI 전문기업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AI 솔루션 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출 구조 또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엑스페릭스는 기존 AI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중심에서 벗어나, NPU 서버 공급과 구축·운영 서비스가 결합된 형태로 전환되는 만큼 건당 수주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공공·의료 등 보안 민감 산업을 중심으로 한 온프레미스 기반 AI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연내 실질적인 매출 반영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NPU 서버는 엔비디아 GPU 대비 전력 효율성과 도입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부담스러운 기업과 공공기관에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국산 NPU와 국산 AI 소프트웨어’라는 토종 이미지를 앞세워 공공 조달 시장에서도 영업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AI 워크로드 최적화 및 산업별 레퍼런스 아키텍처 공동 구축도 병행하며, 중장기적으로는 AI 데이터센터 환경까지 확장 가능한 인프라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엑스페릭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단순 인프라 공급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에이전틱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산업별 AX(AI Transformation) 적용 모델을 구체화해 기업의 AI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AI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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