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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AI 로보틱스 스타트업 덴트로닉, 100만달러 프리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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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26.03.19 15:59:23

미 실리콘밸리 기반…치과 보조업무 수행하는 로봇 개발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의료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스타트업 덴트로닉이 현지 초기 투자사인 사우스파크커먼스(SPC)의 파운더 펠로우십에 선정되며 100만달러(한화 약 15억원) 규모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크루캐피탈에 첫 투자를 받은 이후 두번째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최소이 공동창업자, (위) 이민준 공동창업자, (아래)최경연 대표.(사진=덴트로닉)
이번 투자에 참여한 SPC는 실리콘밸리 기술 창업자 중심 커뮤니티와 초기 투자 기능을 함께 운영하는 조직이다. 아이디어 구상 단계의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자금과 파트너 멘토링을 제공하는 파운더 펠로우십을 통해 레플릿, 굿파이어, 감마, 코그니션 AI 등에 초기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덴트로닉은 치과 진료시 반복되는 물리적 보조 업무 자동화를 목표로 로봇을 개발하는 의료 AI 로보틱스 스타트업이다. 서울대 기계공학부와 치의학대학원을 졸업한 최경연 대표와 하버드대 졸업 후 스탠퍼드 로보틱스 박사 과정 재학 중인 최소윤 공동창업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출신 이민준 공동창업자가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석션과 리트랙션 등 치과 진료 중 반복적으로 필요한 보조 작업을 수행하는 체어사이드 로봇암 ‘덱서’를 개발해 제품 고도화 및 양산을 준비 중이다. 1차 판매물량 50대는 완판된 바 있다.

덴트로닉은 장기적으로 수술 환경을 포함한 의료 워크플로우 전반으로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기반 로봇이 실제 진료 환경에서 기구를 인식하고 조작할 수 있는 피지컬 인텔리전스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아울러 SPC의 창업가 커뮤니티를 통해 우수 인재 채용과 미국 시장에서의 제품 확산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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