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농식품 국가인증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20개소에서 16일까지 '국가인증 농식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매장은 수도권(양재·창동·성남·삼송·고양·서대문·수원·양주·동탄·봉담), 충청권(청주·대전), 전라권(광주·목포·전주), 경상권(달성·김해·울산·부산·군위) 등 20개 하나로마트로, 친환경·저탄소 인증을 받은 사과·쌀·채소 등 21개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판촉전을 열어 인증 농산물 소비 촉진을 지원한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우수한 농식품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비자께서도 품질과 안전성이 뛰어난 인증 농식품을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국가인증제’는 안전한 우수 농식품의 생산과 공급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가공식품 한국산업표준(KS)을 포함해 유기농·무농약·농산물우수관리(GAP) 등 14종의 농식품 국가인증마크가 있다.
왼쪽부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오세린 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안정은 사무관,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 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 부경원예농협 최성환 조합장, 농협경제지주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고양유통센터 박정현 지사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황립 사무관.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