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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대표팀, 월드컵서 레구·팀 이벤트서 각각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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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5.26 17:28:46

레구·팀 이벤트 모두 태국에 발목
9월 아시안게임 정조준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2026 세계세팍타크로연맹(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에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사진=대한세팍타크로협회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세팍타크로 월드컵 참가한 대표팀이 동메달 2개와 함께 귀국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레구 이벤트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필리핀, 브루나이, 일본을 차례로 꺾은 한국은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태국에 패했다. 그럼에도 1세트를 먼저 따내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팀 이벤트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예선에서 싱가포르와 일본을 차례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고, 미얀마까지 꺾으며 4강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도 태국을 만나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 외에도 쿼드 이벤트에서는 강호 말레이시아를 잡아내는 저력을 선보였다.

2026 세팍타크로 월드컵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대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한다.

김종흔 남자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세계적인 강팀들을 상대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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