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보수 성향 케이블 뉴스 채널 뉴스맥스(NMAX)의 주가가 2일(현지시간) 세 번째 거래일을 앞두고 급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뉴스맥스는 지난 31일 주당 10달러에 기업공개(IPO)를 진행했다. 총 750만주를 상장해 75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첫날과 둘째 날 뉴스맥스 주가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단 이틀 만에 2230% 이상 급등했으며 1일 마감 기준 2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세 번째 거래일을 앞두고 단기 과열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8시 54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뉴스맥스의 주가는 19.31% 하락한 1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