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심보틱(SYM)은 회계 오류를 수정하고 검토하는데 추가 시간이 필요해 연례 보고서를 제때 제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7일(현지시간) 오전 9시 25분 기준 심보틱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1% 급락한 25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심보틱은 성명을 통해 “2024년 9월 28일로 종료된 회계연도의 재무 보고 내부 통제에 대한 초기 평가에서 일부 중대한 약점을 확인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무 보고 내부 통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보틱은 지난 18일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과 함께 긍정적인 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다만 이번 오류로 인해 매출 및 총이익이 감소하고,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가 3000만~4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