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비트코인이 향후 10년간 금을 대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번스타인의 가우탐 추가니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새로운 식대의 가치저장자산으로 부상하며 동시에 기관의 멀티 자산배분의 선택지로 영구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분석은 전일 늦게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나온 것이다.
올해 해당 암호홮몌는 140% 넘게 올랐으며 특히 지난 11월 대선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2기 정권이 암호화폐에 보다 우호적일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투자에 접근하고 있다.
번스타인은 2025년말 비트코인이 2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37분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7.68% 오른 10만318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