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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진료비 128조원…올해 130조원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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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영 기자I 2025.10.31 12: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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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
전체 진료비 전년 대비 5% 증가
전남 1인당 진료비 최고…세종 최저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진료비가 128조 원을 기록했다. 올해 전체 진료비는 130조 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작년 의료보장 전체 진료비는 전년(121조 8276억 원) 대비 약 6조 원 늘어난 128조 751억 원이었다. 전년 대비 약 5% 늘었는데,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의료보장 전체 진료비는 13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 평균 진료인원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1만 2955원으로 나타났으며,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전남이 26만 7235원으로 가장 높고, 세종이 17만 1485원으로 가장 낮았다. 월평균 입내원일수도 전남이 가장 많고 세종이 가장 적었다.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친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작년 말 기준 53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0.05% 증가했다. 연령대를 나누면 65세 미만 인구는 4260만 명으로 전년보다 1.2%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인구는 1040만 명으로 5.5% 증가했다. 시도별 65세 이상 의료보장 적용인구 비율은 전남 26.6%, 경북 25.5%, 강원 25.0%, 전북 24.8% 부산 23.6% 순으로 많았다.

작년 보험료 부과금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83조 9927억원으로 나타났다. 직장보험료가 74조 2901억원, 지역보험료가 9조 7026억원을 차지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당 평균 보험료는 시도별로 서울이 17만 333원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16만 6175원), 세종(16만 5315원)이 그다음이었다. 지역가입자는 서울 11만 9819원, 세종 9만 9585원, 경기 9만 9054원 순이었다.

의료보장 적용인구 10만 명당 주요 암 질환자는 유방암이 523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만 명당 주요질환 환자는 치주질환이 4만 4713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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