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피부 미용·질환 레이저 전문기업 레이저옵텍(199550)이 중남미 최대 미용의료 시장인 브라질에 직수출 및 직접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선다.
(사진=레이저옵텍)
레이저옵텍은 헬리오스III, 헬리오스785피코, 피콜로 프리미엄 등 주력 레이저 의료기기 3종에 대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인허가를 최종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까다로운 개별 등록 절차를 거치는 브라질에서 주력 라인업 전체 허가를 확보함에 따라, 단순 단일 제품 판매를 넘어 라인업 전체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진출의 핵심은 단순 부품·장비 공급에 그치던 기존 대리점 수출 방식에서 벗어나, 본사 차원의 ‘현지 밀착형 지원 체계’로 전면 전환했다는 점이다. 레이저옵텍은 브라질 전역에 피부과·성형외과 영업망을 보유한 엔테라(ENTERA)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는 한편, 임상·서비스·관리 분야의 브라질 현지 인력 채용을 직접 마쳤다. 이 거점은 향후 브라질을 넘어 중남미 전역을 지원하는 전초기지로 활용된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는 “인허가와 유통망, 현지 전문 지원 인력이 동시에 구축되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여건이 조성됐다”며 “북미에 이은 두 번째 성장축으로 중남미를 육성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