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대도시 카라치 대학교에서 오후 2시30분경 밴 차량이 폭발하면서 4명이 사망했다. 사망사는 중국어 교육기관인 공자학당 원장과 교사 두 명, 파키스탄인 차량기사 한 명 등이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부르카(눈 부위만 뚫린 채 온몸을 가린 이슬람 복장)를 입은 한 사람이 밴으로 접근했고 이후 차량이 폭발했다. 반군 발루치스탄해방군(BLA)은 이번 테러의 배후로 자처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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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부 카라치 대학교서 차량 폭발
반군 발루치스탄해방군 테러 배후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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