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뇌물 의혹' 강호동 농협회장, 세 번째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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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피의자 신분
지난 19일 이어 열흘만 소환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뇌물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9일 경찰에 세 번째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지난 19일 두 번째 조사 이후 열흘 만이다.
 |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사진=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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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강 회장을 뇌물수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에 출마했던 2024년 1월쯤 계열사 거래처 대표에게서 두 차례에 걸쳐 1억원이 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강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이어 지난 4월과 이달 19일 두 차례 강 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농협중앙회 공금을 유용했다는 의혹과 지난해 5월 장모상 때 농협 전·현직 임직원 등으로부터 고액의 부의금을 받았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