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플라이강원 타고 연말 일몰·새해 일출 여행 떠난다

이소현 기자I 2020.10.26 18:16:48

비행기에서 맞는 일출·일몰 비행 상품 출시
11월 9일부터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서 구매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내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양양에서 출발해 양양으로 도착하는 일출·일몰 비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연말 일몰 비행 상품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하고, 새해 일출 상품은 오는 2021년 1월 1일~3일은 오전 7시10분에 출발한다. 해당 상품은 양양을 이륙해 포항 상공을 거쳐 다시 양양으로 도착하는 도착지가 없는 비행편이다.

플라이강원은 일출·일몰편 탑승객에게는 강원 특산품이 포함된 식음료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일출상품은 기내에서 떡국도 제공할 계획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강원도는 동해안 수평선 위로 떠오르고 지는 해를 감상하기에 좋은 명소인 만큼, 플라이강원과 함께 1년의 시작과 끝을 하늘 위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특히 하늘과 구름 사이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이번 상품은 탑승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이강원의 일출·일몰 상품은 오는 11월 9일부터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