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살인 혐의로 입건된 A(42·여)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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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직후 집을 나온 A씨는 같은 날 오후 12시 40분께 자택으로부터 약 30㎞ 떨어진 여수시 화정면 낭도에서 경찰에 전화해 자수했다.
숨진 쌍둥이 자매는 자수 신고를 받고 A씨 자택을 찾아간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외상 등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남편과의 불화와 육아 스트레스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장두영 영장 전담 부장판사)은 지난달 20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갈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지난 9월에도 쌍둥이 한 명이 갈비뼈 등을 다쳤던 사실을 확인하고 평소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신고·처리 절차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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