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헬기 10대와 인력 25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이 이뤄졌다. 그러나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쉽게 불길을 잡지 못했다.
오후 10시 현재 90%가량 진화했지만, 암벽 지역에 급경사지로 진화대원 진입이 어려워 완진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다만 불길이 확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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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이상 진화···진화대원 진입 어려워
산림 당국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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