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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타스 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이같이 밝혔다.
또 루덴코 차관은 러시아 외무부가 북한과 전략적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평양 방문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은 계속되고 있다. 앞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21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을 만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쇼이구 서기는 김 위원장과 2시간 이상 이뤄진 회담에서 러시아와 미국의 대화 초기 단계, 우크라이나 상황, 다른 지역과 특히 한반도의 안보 문제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쇼이구 서기가 이번 방북에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조율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쇼이구 서기는 김 위원장에게 5월 전승절 80주년 기념일과 8월 광복 80주년 기념일 등 올해 대규모 행사와 접촉이 많을 것이라며 “우리가 이런 행사를 명예롭게 기념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5월 9일 전승절은 지난해 푸틴 대통령에게 모스크바 방문 초대를 받은 김 위원장의 예상 방문 시기로 자주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