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개봉작들의 흥행 기대감에 관련 미디어섹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금주 추수감사절 박스오피스는 몇 년래 최고 흥행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영화 분석 전문업체 박스오피스 띠어리의 숀 로빈슨 설립자는 “모아디2와 위키드, 글래디에이터2 등 대작들이 동시에 상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월트디즈니(DIS)가 제작한 모아니2는 이번 공개로 1억2000만 달러~1억5000만 달러 흥행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개봉한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2도 현재까지 기존 흥행성적을 상회하고 있다는 게 CNBC의 설명이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55분 개장 전 거래에서 디즈니 주가는 전일보다 0.078% 밀린 115.36달러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위키드 제작사인 유니벼셜스튜디오의 모회사인 컴캐스트(CMCSA)는 전일보다 0.16% 상승한 42.71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