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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번 신규 논의는 앤스로픽이 AI 모델인 클로드의 폭발적 성공을 바탕으로 자금 조달을 확대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앤스로픽이 이르면 올해 10월 기업공개(IPO)를 검토하고 있다. 앤스로픽은 클로드에 대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인프라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구글은 최근 앤스로픽에 3500억달러(약 520조원) 기업가치 기준으로 100억달러(약 14조원)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지난 2월 투자 라운드에서 평가받은 앤스로픽의 기업가치와 같은 수준이다. 구글은 앤스로픽이 특정 성과 목표를 달성할 경우 추가로 최대 300억달러(약 44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아마존도 앤스로픽에 3500억달러 기업가치 기준으로 50억달러(약 7조원)를 투자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200억달러(약 29조원)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 두 회사가 향후 투자 라운드에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앤스로픽은 2021년 오픈AI 출신 직원들이 창업한 회사로, 클로드의 약진으로 AI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앤스로픽은 이달초에는 미토스(Mythos)라는 새 모델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광범위한 핵심 소프트웨어에서 취약점을 탐지하고 악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스로픽은 이 모델이 광범위하게 공개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대신 제한된 일부 기업들이 자사 시스템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앤스로픽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오픈AI에도 새로운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오픈AI 역시 이르면 올해 상장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앤스로픽과 구글 제미나이와의 경쟁에 직면하면서 매출과 사용자 증가율에 관한 자체 목표 중 일부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지난달 마무리된 투자 라운드에서 8520억달러(약 1266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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