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9월에는 전국에서 총 35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돼 있다.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공연으로 진행한다.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총 12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한국문화의집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보유자 이생강, 9월4일)와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39호 처용무(9월6일) 공개행사가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보유자 문재숙, 9월10일) △제30호 가곡(보유자 김영기, 9월12일) △제57호 경기민요(보유자 이춘희, 9월15일) △제97호 살풀이춤(보유자 양성옥, 9월19일) △제16호 거문고산조(보유자 이재화, 9월27일) 공개행사가 펼쳐진다.
성균관 대성전에서는 △제85호 석전대제(추기)(9월21일), 사직단에서 △제1호 종묘제례악(9월26일)△제111호 사직대제(9월26일)가,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제49호 송파산대놀이(9월26일) 그리고 공감M아트센터에서 △제97호 살풀이춤(보유자 양길순, 9월29일) 공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9월19일) △제61호 은율탈춤(은율탈춤전수교육관, 9월25일) 공개행사가 예정돼 있다.
경기지역에서는 수원, 파주, 고양, 양주 등에서 총 5건의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강원 강릉, 충남 예산, 전북 남원, 전남 진도, 제주, 대구, 경북 문경, 부산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와 한국문화재재단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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