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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핀테크 대전]전북銀, 카드·통장 없어도 ATM서 스마트 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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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관 기자I 2016.07.28 19:01:52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전북은행은 디지털을 올해 전략으로 내세우고 탈 지역화 승부수를 던졌다. 전북은행은 현재 자체 스마트뱅킹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모바일로 풀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스마트뱅킹’을 운영 중이다. 개인·기업·카드·금융상품몰 등 여러 개의 앱을 다운받지 않아도 통합 앱인 ‘뉴스마트뱅킹’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뉴스마트뱅킹은 최근 은행권의 화두로 급부상한 ‘비대면 채널 강화’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JB다이렉트와 스마트데스크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JB다이렉트는 스마트폰으로 신분증을 촬영하고 계좌이체 또는 상담원과 영상통화를 통해 입출금통장, 예·적금통장 개설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뉴스마트뱅킹 JB다이렉트를 통해 JB퍼스트주거래통장, JB플러스급여통장, JB다이렉트예금통장, JB다이렉트적금통장, 보통예금을 개설할 수 있다.

스마트데스크 서비스는 JB다이렉트와 같은 신청 과정을 거쳐 계좌 간 자동이체 설정, 자동화기기 사용 신청, 통장·인감·보안매체 분실 사고 신고 철회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제공한다. 스마트뱅킹 앱이 개인을 위한 하나의 작은 은행으로 기능하는 셈이다.

통장이나 카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영업점에서 출금할 수 있는 스마트출금 서비스는 뉴스마트뱅킹의 특색 있는 기능 중 하나다.

이밖에 P2P대출 업체인 피플펀드와 손잡고 ‘피플펀드론’을 선보이면서 P2P대출 시장에도 진출했다. 공동상품을 개발해 투자자 모집은 피플펀드가 담당하고 전북은행이 대출을 시행한다. 전북은행은 P2P대출을 통한 중금리대출로 신규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명의로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관리, P2P업체의 도덕적 해이 등을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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