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슈퍼바이브' 21일 韓 오픈 베타 테스트 실시

김가은 기자I 2024.11.05 16:58:33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Open Beta Test)를 21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넥슨)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MOBA 배틀로얄의 신작 PC 게임이다. 앞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시각요소 개선, 한국어 음성 추가, 학습 및 장비 성장 과정의 개편으로 많은 이용자의 호응을 받았다.

21일부터 실시하는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는 넥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다운로드는 18일부터다. 또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24시간 내내 플레이도 가능하다.

넥슨은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솔로 사전등록 참여 시 한정판 ‘스카이랜드 VIV 글라이더’를, 4인 스쿼드 사전등록 참여 시 한정판 플레이어 카드, 칭호, 감정표현 등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슈퍼바이브만의 게임성으로 수많은 신규 이용자가 테스트에 참여했으며, ‘최다 플레이 게임(Top Played Game)’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 1인당 평균 20회 이상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이 약 127년에 달해 ‘1만 시간 분량의 게임’이라는 슈퍼바이브의 슬로건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슈퍼바이브의 ‘디스코드’ 글로벌 소통 채널은 현재 10만여명이 넘는 참여자 수를 기록 중이다. 지난 9월 오픈한 국내 채널 역시 한 달 만에 1만여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빠른 템포의 교전과 협동의 희열을 앞세워 흥행 잠재력을 입증해온 슈퍼바이브는 오는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에서 슈퍼바이브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120대 규모의 시연기기를 통해 듀오 모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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