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전일 뉴욕증시 상승세는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이탈 놀리지의 아담 크리사풀리 설립자는 “지난 11일 뉴욕증시가 반등 랠리를 보이며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며 “이것이 일시적인지 아니면 보다 지속적인 안정기의 시작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궁금증에 대해 크리사풀리 설립자는 “거시적인 부분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시장에 지지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높은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시장의 큰 장애물로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일 엔비디아(NVDA) 급등으로 강세를 보였던 뉴욕증시는 이날 장 초반 나스닥지수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엔비디아도 2% 가까운 상승으로 120달러 회복을 시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