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인천시, 세계 기업과의 협력으로 스타트업 해외 진출 확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종일 기자I 2026.08.13 10:40:40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인천시 4월부터 유니콘 드림사업 시행
쉐코 등 인천지역 신생기업 7곳 지원
세계 빅테크 기술 도입해 사업화 늘려
업체들 세계 시장 개척 확대, 수출 증가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가 세계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으로 추진 중인 ‘I스타트업 유니콘 드림 사업’ 참여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 4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웹서비스·IBM·지멘스·앤시스 등 5대 세계 빅테크 기업의 기술·경영 역량을 인천 스타트업과 연계해 육성하는 I스타트업 유니콘 드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쉐코 등 창업 7년 이하의 인천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 7곳에 대해 맞춤형 기술 지원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국제 사업화를 돕는다.

쉐코 관계자들이 미국 선박계류시설에서 해양 방제로봇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쉐코 관계자들이 미국 선박계류시설에서 해양 방제로봇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이를 통해 4개월 만에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 해외 진출, 계약 등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가 나타났다. 인천의 해양 방제로봇 기업 쉐코는 지멘스와의 협업을 통해 대만·인도네시아 기업에 방제로봇 6대를 납품했고 미국 선박계류시설에서의 시연을 준비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장비공급단체에도 등록해 네트워킹을 확대했다. 쉐코는 지멘스 기반 인공지능(AI) 설계 체계를 활용해 국가별 대응 속도를 높였고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 검증을 통해 해외 시연 비용을 줄였다.

스마트팜·수목관리 기업 그리너랩은 아마존웹서비스 기술을 활용해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운영 기반을 고도화했다. 아마존웹서비스 기반 기술을 통해 현지 상주 인력 없이 해외 현장의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너랩은 아마존웹서비스의 AI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지속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커피벨트 시장 진출을 확대해 케냐 내 사업대상 농장을 1곳에서 3곳으로 늘렸다. 일본·인도 기업들과 기술검증도 추진해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는 안전솔루션 기업 아이캡틴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을 학교 현장에 적용해 안전 대피와 훈련, 시설·학생 관리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관련 특허 1건을 출원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이 사업을 준비했고 올해 기업 선발과 동시에 지원사업을 벌여 조기에 많은 성과를 냈다”며 “기업별 집중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쌓고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