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중국이 이틀간의 정책회의를 시작하며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공산당 지도자와 당국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회의는 중국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의 회의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9일 14년만에 통화정책 기조 완화를 발표하며 시장 기대감을 키웠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중국 경제에 큰 역풍으로 작용했던 민간지출과 지역 수요 확대를 위한 방안에 당국이 명시적으로 언급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고 로이터통신은 강조했다.